미야기현 가와사키쵸의 국영 미치노쿠사의 호반 공원에서 동북 최대 규모가 되는 약 180만 그루의 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약 2만 8000m의 꽃밭에 심어진 레몬옐로우의 꽃이 특징인 품종 레몬브라이트가 여름 더위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2주가량 일찍 개화했다. 10월 초순경까지 노란 꽃밭을 즐길 수 있을 듯하다. 과거 핑크, 빨강, 흰색 코스모스가 피어 있던 공원 남쪽 지역의 꽃밭 약 2·8헥타르에서 멕시코 원산으로 더위와 질병에 강한 품종 레몬 브라이트가 약 180만 그루가 피어 있다. 관람객들은 가을 풍경을 카메라에 담거나 주변 산책을 즐기고 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꽃밭을 즐길 수 있으며, 공원 내 꽃 사진은 공원 홈페이지 갤러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절정은 10월 상순까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