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단한 신목 (神木). 녹나무는 조엽수의 일종으로 일본의 따뜻한 지방의 사찰에서 큰 나무를 볼 수 있다. 잎 표면에는 광택이 있고, 줄기 잎에는 생강이 함유되어 있어 독특한 냄새가 난다. 일본의 혼슈에 있는 이토(伊東)시의 쿠즈미 신사 (葛見神社) 경내의 울창한 수림 중에는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는 장대나무가 우뚝 솟아 있다. (일본에서 2위 신목) 신사에서 남동쪽으로 500미터 정도. 카즈미 신사의 울창한 숲이 보인다. 경내에 들어서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존재를 깨닫고 각각의 입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탄이 새어 나온다.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카즈미 신사의 장목. 추정 수령 1000년, 줄기 둘레 15m. 키노미야 신사(來宮神社)의 장목보다 한 단계 작지만, 그 괴이한 외모와 존재감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