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엔도켄이치 (遠藤憲一, 56)가 스즈키 료헤이 (鈴木亮平, 34) 주연 드라마인 NHK 대하드라마 세고돈 (西郷どん)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엔도의 대하 드라마 출연은 7번째가 된다. 연기하게 될 배역은 에도 막부 말기의 위인 가츠 가이슈 (勝海舟). 가츠 가이슈는 일본 해군 창시자, 메이지 유신의 중재자로 알려져 있다. 후한 녹봉의 무사부터 에도 막부의 대표적인 인물로 에도 무혈 개성을 이룬다. 해군 훈련소의 교수로 항해술뿐만 아니라 외국의 지식을 젊은 지사들에게 전수했다. 막부 각료인이면서 사이고, 사카모토 료마에게 새로운 정치 체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이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엔도 켄이치는 '대하드라마 현장은 독특한 긴장감이 있어서 좋아합니다. 역사 드라마의 재미는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