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초 만에 세상의 악을 완전히 말소하는 이퀄라이저가 이번에는 9초만에 끝낸다. 어느새 악당 말살 타임 기록을 경신했던 일 잘하는 남자 로버트 맥콜. 2014년 개봉한 첫 번째 작품 이퀄라이저에서는 러시안 마피아들을 사무실에서 몰살할 때 16초라고 예측하면서 마지막 한명을 코르크 따개로 고통을 주는 탓에 28초 걸린 것을 생각하면, 제3편의 이퀄라이저 the final 의 진심도가 전해져 온다. 이퀄라이저 로버트 맥콜은 움직임뿐만 아니라 일 자체가 빠르고 적으로 간주되자마자 아지트를 강습, 선수를 쳐 거점을 파괴, 유조선 폭파와 섬멸 활동이 한창이다. 그 사이에 홈센터에서 마음대로 빌려준 무기를 휙 돌려보내거나 동료의 뚱뚱함을 단련하는 등 모든 방향에서 의지할 수 있는 남자로 묘사되었다. 시리즈화된 이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