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은 시청률이 부진하면서 '게츠쿠 폐지' 소문도 끊이지 않는 후지TV. 이러한 상황에서 올 봄에 출범한 것이 나가사와 마사미 (30)가 게츠쿠 첫 단독 주연에 도전한 컨피던스맨JP 이다. 코사와리 요타의 오리지널 각본으로 30대로 진입한 나가사와가 천재 사기꾼 다코를 연기하고 동료인 보쿠짱 (히가시데 마사히로), 리처드 (코히나타 후미요)와 함께 욕망에 얼룩진 인간들을 다양한 속임수로 속여 큰돈을 벌겠다는 1화 완결식의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이 드라마의 강점은 나가사와 마사미의 팔색조 매력. 지난주 방송 3화에서는 성희롱 악덕 미술상인 이시구로 켄을 속이기 위해 뽀글뽀글 파마에 큰 선글라스를 낀 수수께끼 중국 부인 바이어가 되어 서투룬 일본어를 구사하는 열연을 보였다. 그 외에도 거유 미대생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