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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코드블루 시즌3 - 야마시타 토모히사 인터뷰 #1

오~늘 2017. 7. 12. 00:43



코드블루 시즌3

야마시타 토모히사

이자카와 코사쿠




~ 닥터헬기 긴급구명 ~





인터뷰 #1

소속 : 쟈니스 


2017년 6월 19일 MON. UPDATE







코드블루 시즌3 시리즈 제작을 알았을 때 감상



약간 심박수가 빨라지는 느낌이었다. 물론 다시 한번 만난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지만 이렇게 정말로 '한다!'고 말을 들으면 잠깐이지만 작은 공포를 떠올렸달까. 그 정도로 내게 있어서 크고, 진심으로 마주하며 싸웠던 작품이었다. 또 그 전투 모드에 들어가나? 라고 생각하면 흥분으로 몸이 떨려온달까. 뭐, 그런 기분이 됐다. 작품에 들어가기 전의 긴장, 공포는 진지하게 도전하려는 증거이기도 하므로 있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시즌1, 시즌2를 보고 의사, 이른바 구명구급의를 목표로 하는 사람도 늘었다더라.



드라마를 보고 사람의 생명과 마주하는 일을 선택해주는 분이 늘었다고 한다면, 배우로서 누리는 행복이 된다. 하지만 더욱 더 앞으로 시즌3를 보며 1, 2와는 다른 세대의 여러분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싶다. 시즌3는 더 위의 무대에 설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가고 싶다.







시즌3의 아이자와에게 주어지는 주제는 어떤 것일까


이것은 사적인 생각이지만 지금까지의 아이자와는 합리주의적인 캐릭터이지 않았나. 시즌3의 아이자와에는 헛된 것의 끝에도 뭔가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걸 깨닫고 사람으로서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 어디까지나 내 뒷 테마로 가져가는 거다. 물론 아이자와의 날카로움은 남겨두고 싶다. 이면을 의식함으로서 아이자와의 성장과 그릇됨이 넓어질거라고 생각한다. 







아이자와의 냉정함 속에 숨겨진 뜨거움도?



아이자와는 직면한 문제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그 벽이 높으면 높을수록 고양된다. 그것은 의사로서, 인간으로서도 스탭업하는데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거다. 이번의 아이자와는 그런 면도 숨김없이 드러냈으면 좋겠다. 







시즌2 부터 비었던 기간은 어떻게 메우려고 하나



아이자와가 그 동안 무엇을 했나? 해왔었나?는 물론 나 나름대로의 상상에 맡길 수밖에 없다. 그것은 대전제로 둘 순 있지만 나 자신도 그 동안에 변화됐다. 시즌2가 긑나고 7년 동안, 나도 다양한 경험을 했다. 1, 2 시즌을 나대로 잘 재공략한다면 새로운 아이자와도 내 경험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되어가지 않을까?







그럼, 지금까지의 아이자와에게서 야마시타씨가 영향을 받았던 건?


아이자와의 포기없이 도전을 계속해서, 야심을 활활 불태우는 자세. 나도 그렇게 있고 싶다고 재인식했다. 내 안에서도 원래는 조금은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이자와는 그것을 끝까지 파고드는 캐릭터다. 아이자와를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한 기분이 든다. 







코드 블루는 가족, 친구를 느낄수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그렇다. 나는 20대 즈음에 시즌 1, 2의 아이자와를 연기했지만 지금 다시 보면 굉장히 눈물샘을 자극한다. 의사와 펠로우들의 성장과 갈등을 그리며 개개인의 환자에게 드라마도 있다. 그것이 이 작품의 대단함이라고 할까, 1화에 여러 가지가 담긴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제대로 모든 이미지가 남아 있는 것도 '코드블루'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시즌3에서는 나도 하나하나 드라마를 느끼면서 연기해 나가는 것으로 여러분에게 전하는 법을 좀더 강하게 하고 있다. 







시즌3에서의 아이자와에게는 많은 후배 의사도 생길거라고 본다. 야마시타 자신의 이상의 선배상은?


후배의 목표가 될만한 선배다. 살아가는 법 같은 게 촌스럽다고 생각되고 싶지 않다. 그걸 위해서는 엄격한 생활을 하고 자신을 성장시키고 싶다. 또 많은 힘든 일을 경험하지 않으면 튼튼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땡땡이치지 않고 힘든 일을 피하지 않으며 항상 자신을 몰아붙이지 않으면 안 된다. 







아라가키 유이, 토다 에리카, 히가 마나미, 아사리 요스케씨들과 재회하니 어떤가


일순간 자연스럽게 당시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전의 촬영에서는 약 8개월간을, 단지 시간을 보냈던 것이 아니라 함께 생각하고 필사적으로 작품에 달라붙었던 사람들이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같은 시간을 보낸 사람들보다도 인연은 더 깊다고 생각한다. 특히 말을 주고 받지 않아도 모두가 서로 맞는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에게 메시지를 부탁한다.



우리 출연자들도 스태프도 작품에 애정을 가지고 있고, 열심히 힘을 모아 만들고 있다. 나는 그다지 큰소리는 치지 않는 편이지만 이 작품은 일본에서 가장 재밌는 의료드라마라고 생각한다. (1,2를 안 봤어도) 시즌3부터라도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