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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도 찬반, 코이즈미 쿄코 '불륜 선언' 의 목적과 역풍.

오~늘 2018. 2. 6. 11:35

연예계에서도 찬반, 코이즈미 쿄코 '불륜 선언' 의 목적과 역풍.


코이즈미 쿄코의 전대 미문의 불륜 선언이 연예계를 넘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월 1일 대표 이사를 맡은 회사 '아삿떼 (모레)' 공식 사이트에서 대형 연예 프로덕션 버닝으로부터 독립을 발표한 코이즈미는 배우 토요하라 코스케에 대해 '같은 꿈을 쫓는 동료이자 일부 주간지에서 보도된 대로 연얘 관계이기도 하다.' 라고 당당히 선언했다. 


이에는 표리 없는 코이즈미다운 깨끗한 말투라는 평가를 받는 한편, 토요하라에게 처자식이 있기 때문에 '상대 가족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는 느낌이라 유감'이라는 의견이 다수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역풍도 본인은 상정한 행동이었던 듯, 다음날 2일에 무대 연습실로 몰린 보도진에 '내 죄는 내가 짊어지겠다.'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 보도진으로부터 '왜 불륜을 공표했나' 라는 질문에 '글을 제대로 읽어주세요, 결혼을 한다는 건 아니다. 지금의 사실을 전하고자 내 생각을 쓴 것이다.' 라고 대답한 코이즈미. 다운타운 마츠모토 히토시는 텔레비전에서 이렇게 말했다. 


'불륜을 하고 있다고, 그것을 숨김없이 말하고 싶었던 거겠지만, 그렇게 하면 사무소의 사람에 폐가 된다. 그래서 사무소를 독립하며 각오를 한 후에 밝혔을 것.'


■ 토요하라의 개인 사무소에 놓인 문패.


사실 코이즈미는 1월까지 광고 계약이 없어, 이 타이밍에서 발표를 미리 준비하고 있던 모습이 보였다. 


도쿄 에비스 근처에 있는 토요하라 개인 사무소 우체통에는 일찍이 코이즈미 회사 '아삿떼'의 문패가 나란히 있다. 약 2년 전부터 같은 아파트 방을 쓰고 있었다. 사진 잡지의 불륜 보도가 있었지만 문패를 없애는 일 없어 당당하다고 생각했다. 연예 언론도 알고 있었을 테지만 취재진은 움직이지 않았다. 코이즈미가 대형 연예 프로덕션 소속 탤런트였기 때문일 것이다. 


취재가 미치지 못한 것은 소속 사무소 간판의 영향력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와서 불륜 관계를 스스로 공표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코이즈미는 달랐다. 개그 콤비 '폭소 문제' 의 오타 히카리는 일부러 불륜을 공표한 코이즈미의 속마음을 이렇게 헤아렸다. 


'토요하라 군에게 '당신에게 맡길 게.' 라고.. 우리의 관계를 분명히 합시다라고 들이댄게 아닐까요?' 


코이즈미에 이어 토요하라도 회견을 열어 불륜 관계를 인정했다. 그러나 별거 중인 처자식과의 이혼 문제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돌을 던진다면 내게 던져라.' 라고 말하며 코이즈미와의 재혼을 위해서 움직이고 있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다. 토요하라와의 관계가 이렇게 어중간한 것도 뚜렷하게 하고 싶었던 것도 코이즈미가 노린 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 소속 사무소에 폐를 끼칠 수 없다. 


그렇다고 해도 자신의 발언을 원인으로 역풍을 정며으로 뚫고 나가게 되어, 특히 주부나 동성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이제 코이즈미를 감싸주는 사무실은 없다. 그래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코이즈미를 오래 알아온 다른 관계자는 이렇게 말한다. 


그녀는 불륜 공표에 대해서 '인간으로서의 구별'이라고 표현했지만 그 생각의 강함은 확실히 알겠다. 


본인도 인정하고 있는 대로 데뷔 36년 연예계 대부의 비호가 있었기에 코이즈미 쿄코가 활동을 중단했을 때도 매달 봉급 생활자의 평균 연봉 수주의 월급을 받아왔다. 직장인 12년치 연봉이 매년 있었던 것이다. 당연하지만 독립과 함게 그런 생활 보장도 없어졌다. 적어도 그런 것을 무릅쓰고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 


이러한 코이즈미의 삶은 '세상의 상식보다 두 단계 앞서다.' 와의 특집도 편성되고 있는데, 연예 리포터 시로시타 타카유키 씨는 이렇게 말한다. 


가수 활동이든, 배우 활동이든 코이즈미 씨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실행해왔다. 다만 멋대로 하던 것이 아니라 항상 사무소와 상담하고 제대로 조정한 다음 진행을 해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자기 생각으로 삶을 선택했다. 그러나 그 때문에 폐를 끼치지 않으려 소속 사무소로부터의 독립을 선택했다. 이러한 불륜이 세상에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도 각오했을 것이다. 그래도 본인으로선 말해야만 했을 것이다. 앞으로는 그러한 자신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사람과 활동하겠다는 결의를 살펴볼 수 있다. 


불륜의 죄와 벌. 모든 것은 각오하고 있지만 역풍이 높아지는 것인 지금부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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