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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는 전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희귀한 그룹? 연인으로 삼고 싶은 남성 유명인 랭킹 결과로 검증되다.

오~늘 2018. 3. 3. 21:26

아라시는 전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희귀한 그룹? 연인으로 삼고 싶은 남성 유명인 랭킹 결과로 검증되다.


지난 달 발표된 제11회 연인으로 삼고 싶은 남성 유명인 랭킹에서 아라시의 아이바 마사키 (相葉雅紀)가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위에 마츠모토 준, 3위에 사쿠라이 쇼, 5위에 니노미야 카즈나리, 7위에 오노 사토시가 랭크인으로 멤버 전원이 톱10에ㅔ 들어가는 영예를 차지했다. 


그룹으로서의 인기의 대단함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집계는 세대별로 진행됐다. 각 세대의 톱5를 살펴 보면, 십대의 1위는 아이바 마사키, 2위 사쿠라이 쇼, 4위 오노 사토시, 5위 니노미야 카즈나리, 이십대에서는 1위 마츠모토 준, 1위 아이바 마사키, 4위 니노미야 카즈나리, 삼십대에서는 2위가 아이바 마사키, 5위가 마츠모토 준, 사십대에서는 1위가 오노 사토시, 2위가 아이바 마사키, 오십대에서는 2위가 마츠모토 준, 3위가 니노미야 카즈나리라는 결과가 나왔다.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이바는 십대부터 사십대의 톱 5에 랭크인. 



힐링계의 온화함과오빠 같은 따스함을 갖춘 사랑받는 캐릭터가 폭넓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천재 시무라 동물원, 아이바 마나부 등의 버라이어티 출연에서는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미소가 넘치는 캐릭터를 발휘하는 한편, 카자마 슌스케와 칸쟈니 에이또 멤버 요코야마 유 등 같은 세대부터쟈니스 주니어까지 적극적으로 교류를 하며, 후배와 사이를 돈독히 하는 남자다운 일면도 있다. 



그리고 무대에서는 온 몸을 던진 어려운 퍼포먼스에 진지한 표정으로 임한다 싶으면, 디스코 스타나 미스터 펑크 등 개성적인 캐릭터로 분하여 축제 모드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기도 한다. 그야말로 아라시 중에서 갭모에 넘버원.


2위의 마츠모토 준은 성숙한 여성에게서 지지를 받았다. 


작년은 영화 나라타주에서 금단의 사랑에  동요하는 고등학교 교사 역을 열연, 애수와 성적 매력이 감도는 연기로 많은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99.9 형사전문변호사 시즌2에서 연기하는 미야마처럼 특이한 역도 있지만 마츠모토 준은 기본적으로 아라시 안에서 비주얼 담당. 다른 멤버들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연애 드라마나 영화 출연이 많아, 그런 모습을 늘 보이고 있어 ‘만약 연인이라면...’ 하고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울지도 모른다. 


그리고 지지 연령층이 높은 것을 보면 ‘아라시’로서 추구하는 프로듀서적 시점을 가진 일면 너머로 우치노고항 광고 분위기나 드라마 너는 펫의 모모 역으로 연기했던 귀여운 연하 남자라는 시점에서 마츠모토 준에게 끌리는 여성도 많은 편이다. 


반대로 3위의 사쿠라이 쇼가 십대부터 지지를 모았던 것은 의외였다. 



그러나 아라시에서 사쿠라이의 멤버 컬러가 빨강인 것을 생각한다면 짐작가는 게 있다. 다른 그룹에서 빨강을 담당하고 있는 멤버를 살펴보면, 칸쟈니 에이또 시부타니 스바루, 헤이세이점프의 야마다 료스케,키스마이풋2 키타야마, 섹시존 사토 쇼리, 스마프의 기무라 타쿠야. 이렇게 그룹의 얼굴로 활약을 하고 있는 멤버의 색깔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십대부터 이십대의 인기를 계속 받고 있는 아라시에게 신규 팬이 사쿠라이 쇼에게 마음이 끌리는 것도 당연한 법. 물론 태스터와 사회에서 보여주는 지적인 일면도 버라이어티와 랩으로 보여주는 장난스러운 일면으로 느껴지는 캡에 끌리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작년에 방송된 드라마 먼저 태어났을 뿐인 나에서 보여줬던 학생과 교사들과 문제를 해결해가는 교장 선생의 모습에 동경을 품은 것일지도 모른다. 


5위의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7위의 오노 사토시는 십대와 이십대, 사십대와 오십대라는 두 세대에서 랭크인하고 있어 패밀리층의 지지가 두터운 것을 알 수 있다. 



아라시의 노래와 댄스, 연기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두 사람은 그야말로 능력있는 매는 발톱을 숨긴다 ( 재능을 결코 자랑하지 않는다)는 타입. 



사생활의 대부분을 게임으로 소비한다는 니노미야와 낚시와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오노 사토시. 자신의 시간을 능숙하게 보내는 마이 페이스인 분위기는 가족으로 고르고 싶은 타입이기도 하다. 


 연인을 만들지 않는 젊은이가 늘어나고 있다는 요즈음, 니노미야와 오노 사토시처럼  허세를 부리지 않는 위치의 존재가 요구되는 것도 수긍이 간다. 아라시는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롭는 것이 가능한 매우 희귀한 그룹이다.



욜로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