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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 니노미야 카즈나리 298엔 고기파티

오~늘 2018. 3. 31. 05:00

아라시의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라고 한다면 게임 대마왕. 


휴일에는 집에서 한 걸음도 나오지 않고 게임에 몰두한다고 한다. 식사는 언제나 같은 곳에서 같은 메뉴를 주문해서 먹는다. 주문을 할 때에도 메뉴를 말하지 않아도 점원에게  "금방 가겠습니다." 라는 말을 듣는 모양이다. 


이 일화에서 알 수 있듯이 니노미야는 먹는 것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다. 


여행에 갈 때도 마찬가지라서 식사는 편의점에서 해결하고 만다. 라디오에서도 해외에 가게 되는 경우에 오히려 일식을 먹는다고 말했었으며, 현지의 유명 음식에도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 편이다.  또 일본에서도 스시를 먹은 기억도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스시라도 먹으러 갈까!' 라는 일은 별로 없다니, 이쯤 되면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식생활은 대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 저절로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다. 



먹는 것에 대한 애착이 없으니 같은 것만 계속해서 먹는 10대 소년 같은 부분도 있다. 


예를 들면 드라마 촬영 첫날에 멜론 빵을 먹더니, 촬영 마지막 날까지 멜론 빵을 먹었단다. 내년 개봉 예정인 주연 영화 [라스트 레시피~기린 혀의 기억]의 촬영 중에는 계속 편의점의 달걀 샌드위치로 아침 식사를 해결한 모양이다. [아라시니 시야가레] 녹화를 할 때는 스튜디오의 근처에 있는 가게에 언제가 같은 소바를 주문한단다. 



2016년 봄, Hey! Say! JUMP 야마다 료스케의 주연 영화 [암살 교실 ~졸업편]의 개봉기념 무대 인사에 등장했을 때,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알려지지 않은 면이 폭로당했었다. 


우주인으로 최강의 암살자 역이었던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학생이었던 주인공 야마다 료스케는 쟈니스 사무소의 선후배 사이로, 선배인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야마다 료스케를 자택으로 초대해서 샤브샤브 파티를 열었다고 했다. 


야마다 료스케는 이 샤브샤브 얘기를 영화 무대 인사에서 꺼냈다 '고기는 298엔이었어요'라는 말과 함께. 그러자 니노미야가 [야메로!(그만해!)]라고 절규까지 했단다. 먹을 것에는 아무런 집착도 없으니 고기에 대한 집착도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 싼 고기를 골랐다고 해도 이것을 단순히 구두쇠라고만 생각할 수는 없는 일이다. 



국민의 아이돌이지만 이렇듯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일상은 생각 이상으로 서민적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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