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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 켄토, 양과 강철의 숲 개봉 첫날 무대 인사

오~늘 2018. 6. 8. 23:43


배우 야마자키 켄토가 6월 8일 도내에서 열린 영화 양과 강철의 숲 (羊と鋼の森) 개봉 첫날 무대 인사에 스즈키 료헤이, 카미시라이시 모네, 미츠이시 켄, 미우라 토모카즈, 그리고 하시모토 코지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2016년에 서점 대상을 수상하고, 누계 발행 부수 110만부를 돌파한 미야시타 나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에서 야마자키가 신참 피아노 조율사 나오키를 연기했으며, 나오키가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 무대 인사에서는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고민하던 때, 힘이 되어준 사람이나 말은?


친구입니다. 제가 일로 실패하거나, 고민하면서 '진짜 최악이야...' 라고 말했더니 친구가 '일에만 집중하는 건 좋지 않아. 실패와 고민은 인생의 전부가 아니야.' 라고 격려해줘서 굉장히 편해졌어요. 덕분에 그 정도로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무대 인사에서는 원작자에게서 감사의 편지를 사회자가 대신 읽기도 했다. 









◆ 편지 내용


원작을 매우 정성을 다해 만들어 주신 것이 전해졌다. 야마자키의 아름다운 외모로 역할을 만들어가는 데 불편했을 수도 있었을 텐데, 영화를 보고 감짝 놀랐다. 서투른 신참 조율사가 한걸음 한걸음 더듬거리며 걸어나가는 모습이 제대로 있었다. 야마자키 씨가 주인공을 연기 해줘서 정말 다행이었다. 대단히 고맙다.


◆ 편지에 대한 야마자키 켄토 코멘트


정말, 너무 기쁘네요. 저도 무척 고민하면서 (이 영화의 촬영 시기가) 제일 연기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는 시기였기도 했어요. 그것을 이 영화에 부딪치면서 노력했기 때문에 선생님께 이런 말을 들은 것만으로 정말 기쁩니다. 


◆ 조율해보고 싶은 것이 있나?


피아노를 조율해보고 싶어요. 하는데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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