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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몬테 크리스토 백작 ~화려한 복수~가 시청자에게 사랑받았던 4가지 이유

오~늘 2018. 6. 17. 01:06


일드 몬테 크리스토 백작 ~화려한 복수~가 시청자에게 사랑받았던 4가지 이유


1. 딘 후지오카의 신카이의 매력


먼저 누가 뭐래도 딘 후지오카가 연기하는 몬테 크리스토 신카이 (사이몬 단)를 빼놓고는 이 작품을 말할 수 없으리라.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로 인상을 남겨왔던 딘. 그러나 신카이의 기품과 신비성에 딱 들어맞아 '바로 이런 역할이 보고 싶었다!' 라는 캐릭터이다. 실제로 언어에 능통한 딘 후지오카의 일면도 발휘되고 있어 '딘사마 (딘님)'아 아니면 소화해내기 힘든 캐릭터였다. 


신카이는 진격의 밝은 태양과도 같았던 사이몬 단과는 다른 연기로 1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났다고는 해도 과거의 친구가 동일 인물이라고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는 비현실적인 설정으로 연기로 납득시켰다. 



2. 강렬한 캐릭터, 복수 상대는 끝판 대마왕급!


그리고 예상치 못한 스토리 전개를 펼쳐, 복수의 타깃이 되는 과거 단을 덫에 빠트렸던 난조 유키오 (오쿠라 타다요시)와 카구라 (아라이 히로후미), 이루마 (타카하시 카츠노리) 3명을 비롯한 그 주위를 둘러싼 캐릭터들.


인기 없는 무명 배우였던 유키오는 톱 배우가 되어 단의 약혼자였던 스미레 (야마모토 미즈키)와 결혼, 선원이었던 카구라는 건설 회사 사장ㅇ으로, 공안부 외사제3과 참사관이었던 이루마는 경시청 형사 부장으로, 단의 투옥을 발판으로 화려하게 출세했다. 


신카이의 복수를 알아채고 다시 신카이를 없애려는 것만으로도 이 3명이 얼마나 나쁜 인물인지 부각되어 전해지지만, 그것만으로 그치지 않는 것이 이 작품의 대단함이다. 


회를 거듭할 수록 의외의 캐릭터끼리의 관계가 드러나기 시작하고, 누구를 시점으로 이야기를 봐도 재밌으며, 그 연기를 보이고 있는 배우들의 역량도 대단하다. 



3. 어디까지가 신카이의 계획인가.


시청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어디까지가 신카이의 계획인가! 딘은 최종화 방송 인터뷰에서 마지막회에서 모든 수수께끼가 밝혀질 것이라며, 1화부터 봐주신 분들은 여러곳에 츳코미를 날렸을 텐데, 전부 이유가 있었다. 그래서 신카이가 어디까지 사전 교섭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딘도 대본을 읽고 느끼는 곳도 있었다고 말했다. 



4. 이 작품의 유일한 오아시스인 신이치로 (타카스기 마히로)와 이루마의 딸인 미란 커플.






딘 후지오카 주연작 몬테 크리스토 백작 ~ 화려한 복수~ 최종화가 6월 14일 21시부터 2시간 스페셜로 방송되었다. 주인공 심카이가 보인 장렬하고 아름다운 복수에 SNS 상으로 '가슴이 미어진다' '눈물샘 붕괴' '통곡중' 등 큰 호응이 일고 있다. 


신카이가 카구라기 (아라이 히로후미)에게 과거에 자신이 받았던 것처럼 가혹한 고문을 행하고, 아아리 덕분에 목숨을 구한 유키오는 홀로 신카이의 별장으로 향한다. 





드라마의 절정에서 마지막 만찬으로 모두가 함께한 자리에서 신카이의 마지막 복수가 펼쳐졌다. 복수의 뜻을 이룬 신카이는 3명을 별장에서 쫓아낸 뒤 성냥에 불을 붙이며 '즐거웠어' 라는 한마디를 내뱉는다. 그리고 등유가 뿌려진 별장에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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